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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노래

브로콜리너마저 -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

by 이구구299 2014. 9. 27.




그런 날이 있어

그런 밤이 있어
말하지 아마도 말하지 않아도
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
넌 말이 없었지만

그런 말이 있어
그런 마음이 있어
말하진 않았지 위로가 되기를
이런 말은 왠지 너를 그냥 
지나쳐 버릴 것 같아서

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 
전혀 상관없는 얘기만을 하지
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 
난 할 수 없지만

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
깊은 어둠에 빠져 있어
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

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 
전혀 상관없는 얘기만을 하지
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 
난 할 수 없지만

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
깊은 어둠에 빠져 있어
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
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