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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coustic Cafe - Last Carnival 2014. 10. 1.
Mad Clown(매드 클라운) - 바질 (Feat. BrotherSu) intro ) 그 여름, 3년 간의 연애를 끝낸 우리, 실감이 났을 땐 뺨에 뚝뚝 눈물이 verse 1 ) 모르고 올라탔던 버스가 그곳을 지날 줄 잠깐 지나친 곳의 모습에 또 멈춰 시간을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뻤던 그곳에서 이젠 한 시절이 지나간듯한 아련한 기분을 How can I forget you? 할말이 아직도 많은데 How can I lose you? 이제와 곁에 없는 너에게 아직 못한 말들 대신 마른입에선 한숨만 hook ) She is not here 혼자 남은 이곳에 햇볕이 들고 눈물 자욱이 마를 때 계절은 지나고 서로 다른 사랑을 하겠죠 함께 걷던 그길 그대 아닌 손을 잡고서 verse 2 ) 더는 오지 않는 문자 보지 않는 켜진 TV, 기념일을 알리는 핸드폰의 알람 숫자 마침표가 없어 길.. 2014. 10. 1.
Mad Clown(매드 클라운) - 이별은(Feat. DC) 눈을 부릅뜨고 이건 절대 안된다고 울었어 무릎꿇고 빌며 왜 날 떠나냐고 물었어 비틀어지고 늘어진 우리 관계라는 니 말에 울컥 눈물을 삼켜 듣기싫어 제발 그만해 아주 차갑게 작별을 말하는 그 건조한 혀끝이 사정없이 날 찌르네 내가 지르는 비명에 지금 이 기분이 어떨지 넌 상상조차 못할게 또 뻔해 그래 넌 안녕이라 하네 니가 나간 추억이란 방에 홀로남아 니멋대로 어질러 놓은 기억들을 난 담아 떠나 가는 입장과 떠나보내는 입장은 항상 다르지 `둘은 전혀 다른 심장` 언젠가 사랑을 잃었을 때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가슴에 아프게 새겼던 말 미련을 추하다 여기지 말 것 기꺼이 아파하고 마음껏 울을 것 이별은 집착이란 칼질로 또 내 마음에 상처를 미련이란 연필로 넌 내 가슴에 낙서를 아직까지 낯설은 가슴팍이 다 썩은.. 2014. 10. 1.
김광진 - 편지 코드 C Bm7-5 E7 Am G# G7sus4 G7 C Bm7-5 E7 Am Am7/G F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Dm7 G Em A7 Dm Dm/C Bb G7sus4 G7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C Bm7-5 E7 Am Am7/G F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Dm7 G Em A7 Dm G7sus4 G7 C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지 내 시 오 Am D7 G Em Dm7 G C Bdim E7 A F#m DM7 G7sus4 G7 기나긴 그 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 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C Bm7-5 E7 Am Am7/G D7 오 사랑한 사람 이 여 더 이상 못보아도 Dm7 G Em Am D7 Dm7 G7.. 2014. 10. 1.
40 - 말없이 바라만봐 평소처럼 집을 나설 때면 와이셔츠 바로잡고서 네가 웃는 모습 보고파서 작은 선물도 준비했어 Baby 너의 집 앞에 멈춰 있는 나 이순간 How do i Breathe 정말 How do i Breathe 네 예쁜 방 안에서 다른 남자 목소리가 들려 말없이 바라만 봐 말없이 바라만 봐 내가 느끼던 나와 나누던 그 모든걸 그 사람과 하잖아 말없이 바라만 봐 말없이 바라만 봐 너와 함께한 어느 때보다 지금 모습이 더 행복해 보여 그 사람과 같이 있을 때면 내 생각은 까맣게 잊고서 다정하게 걷는 네 모습이 그려져 가진 건 없지만 난 너만을 사랑했어 열심히 살았고 이제 술마저 끊었어, 허나 고작 이 정도였니 말없이 바라만 봐 말없이 바라만 봐 내가 느끼던 너와 나누던 그 모든걸 그 사람과 하잖아 말없이 바라만 봐 .. 2014. 10. 1.
김동률 - 동행 넌 울고 있었고 난 무력했지 슬픔을 보듬기엔 내가 너무 작아서 그런 널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던 건 함께 울어주기 그걸로 너는 충분하다고 애써 참 고맙다고 내게 말해주지만 억지로 괜찮은 척 웃음 짓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짐을 대신 다 짊어질 수 없을지는 몰라도 둘이서 함께라면 나눌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꼭 잡은 두 손이 나의 어깨가 네 안의 아픔을 다 덜어내진 못해도 침묵이 부끄러워 부르는 이 노래로 잠시 너를 쉬게 할 수 있다면 너의 슬픔이 잊혀지는 게 지켜만 보기에는 내가 너무 아파서 혼자서 씩씩한 척 견디려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벽이 가늠이 안될 만큼 아득하게 높아도 둘이서 함께라면 오를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내.. 2014. 10. 1.